전북소방본부, 설 연휴 맞이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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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15:13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4박5일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500여명을 동원하여 설 연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미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하여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29개소에 대해 특별소방점검을 마무리하였고, 도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2월 5일 전주시 남부시장일원에서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또한 특별경계기간 동안에는 시장, 백화점, 영화상영관 등 화재시 인명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대상에 대하여 1일 3회 이상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며, 역이나 버스터미널 등에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 25대와 구급대원 70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연휴기간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1339에서 통합된 119전화를 이용한 당직 병·의원과 약국 안내 및 빈집의 가스안전 확인 등 긴급한 생활안전 민원도 접수하여 처리해 주는 ‘119긴급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동안 우리 도내에서는 단 한건의 대형화재나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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