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

대전--(뉴스와이어)--2012년 4/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

1. 2012년 4/4분기 지역경제동향

광공업생산은 담배, 전자부품, 의약품 등의 생산이 활발한 대전, 충북, 경기 등에서 타 지역에 비해 높게 증가
고용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에서 취업자가 늘어난 충남, 강원 등에서 타 지역보다 높게 증가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1.7% 상승, 전분기의 1.6%보다 높게 상승

□ 부문별 동향

광공업생산은 담배, 전자부품, 의약품 등의 생산이 활발한 대전(5.7%), 충북(5.2%), 경기(5.0%) 지역에서 타 지역보다 높게 증가
- 제주(-19.0%), 서울(-10.3%), 전북(-6.3%) 지역에서는 식료품, 전자부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의 생산이 부진하여 감소

소비(대형소매점판매)는 충북(33.4%), 강원(24.2%) 등은 크게 증가한 반면, 서울(-2.3%), 전북(-2.0%), 인천(-1.3%) 등은 감소

고용은 경남(-0.6%), 울산(-0.2%)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이 증가하였으며, 이 중 충남(7.0%), 강원(4.2%) 지역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의 취업이 늘어 타 지역보다 높게 증가

전국 소비자물가는 1.7% 상승하여 전분기(1.6%)보다 높게 상승하였으며, 서울·충남(2.1%), 부산(2.0%) 지역은 전국 상승률보다 높고, 제주(1.0%), 대전·경남(1.1%) 등은 낮았음

전국 수출(-0.3%)과 수입(-1.0%)은 감소세가 둔화되었으며, 수출은 선박해양구조물, 자동차 등의 부진으로 경남(-26.7%), 전북(-17.2%) 등에서 크게 감소했고, 수입은 강원(-20.1%), 전북(-13.4%) 등에서 크게 감소

□ 광역권별 동향

고용은 모든 광역권에서 증가를 보였으나, 생산은 수도권만 증가, 소비는 충청권이 대폭 증가, 수출은 동남권만 대폭 감소를 나타냄. 소비자물가는 모든 광역권에서 낮은 상승률을 보임
- 수도권은 생산이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소비는 감소세 유지, 수출은 증가로 전환, 소비자물가도 낮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고용은 소폭 증가
- 충청권은 생산이 부진하였으나, 소비, 고용, 수출의 증가는 전분기에 비해 크게 확대, 소비자물가는 하향 안정세를 보임
- 호남권은 생산이 감소로 전환된 반면, 소비와 수출은 증가로 전환, 고용이 확대되고 소비자물가는 낮은 상승률을 보임
- 대경권(대구·경북)은 생산 감소세가 둔화된 반면, 소비와 고용 증가세는 둔화되고, 수출은 큰 폭의 증가로 전환
-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은 생산의 감소세가 유지된 반면, 소비는 증가로 전환, 고용은 증가세가 둔화되고 수출도 부진이 이어져 감소세 지속

2. 2012년 연간 지역경제동향

2012년 광공업생산은 수출부진*에도 전자부품, 의약품,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늘어나 전년대비 1.7% 증가

* EU시장 부진 등으로 전년대비 1.3% 감소, 특히 경남(-15.0%), 부산(-6.9%), 전북(-6.3%) 지역에서 크게 감소

대전, 충북, 경기 등 8개 지역에서 전년대비 증가세를 유지

제주, 인천 등 6개 지역은 감소로 전환하였으며 서울, 경북은 감소세 둔화

고용은 모든 지역에서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며, 특히 충남, 인천, 부산 등이 높게 증가하였음

2012년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 의약품, 화학제품 등이 호조인 반면, 비금속 광물제품 등이 부진하여 전년대비 1.7% 증가
- 대전(11.7%), 충북(5.3%), 경기(4.1%) 지역은 높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제주(-6.4%), 서울(-5.1%), 인천(-3.9%) 등의 지역은 감소

2012년 취업자 수는 2,468만명으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하여 전년대비 1.8% 증가
- 충남(5.5%), 인천(3.9%), 부산(3.4%), 대구(3.0%) 지역은 3% 이상의 큰 폭 증가
- 서울·경남(0.5%), 울산(0.6%), 충북(0.7%) 등은 1% 이하로 소폭 증가

수출은 5,481억 달러로, EU시장 부진 등으로 선박, 무선통신기기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부진하여 전년대비 1.3% 감소
- 대구(9.6%), 제주(8.6%), 강원(8.3%) 등은 크게 증가한 반면, 선박,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이 부진한 경남(-15.0%), 부산(-6.9%), 전북(-6.3%) 등은 큰 폭으로 감소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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