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수북, ‘특종! 20세기 한국사’ 5권 시리즈 완간

- 20세기 100년을 5권에 나눠 담은 잡지 형식의 역사책

- 일제 침략부터 해방 전후, 산업화와 민주화, 6∙15남북공동선언까지

- 어제 일인 듯 자세하게,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린 어린이 개념 역사책

서울--(뉴스와이어)--한솔수북에서 <특종! 20세기 한국사 5. 민주화와 통일로> 편을 출간하면서 “특종! 20세기 한국사” 시리즈(50,000원)을 다섯 권으로 완간했다. 20세기 100년을 다섯 권으로 나눈 잡지 형식의 역사책 “특종! 20세기 한국사”는 일제 침략과 해방 전후, 산업화와 민주화, 그리고 6·15남북공동선언에 이르는 근현대사의 다양한 면면을 바로 어제 일어난 일인 듯 자세하게,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전한다.

20세기 결정적 사건을 만나다

사실 위주로 서술하는 다른 역사책과 달리 “특종! 20세기 한국사”는 역사 속 인물을 기자가 직접 만나거나 현장 취재 하는 등 현재형으로 쓴 문장과 다양한 사진과 삽화로 지난 세기의 시간을 생방송처럼 현장감 있게 전한다. 이 책의 어린이 독자(하늘빛)는 “기자와 당사자의 대화를 통해 좀 더 세밀하고 현실적으로, 내 앞에서 역사 속 인물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책에 빠져 들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잡지 형식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지난 20세기를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재현하는 “특종! 20세기 한국사” 시리즈는 좁게는 국사 교육을 시작하는 초등 5학년들에게, 넓게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 속에서 우리 근현대사를 알려줄 것이다.

엄마가 더 읽고 싶어하는 책

일제의 침략으로 시작된 20세기는 식민 지배와 전쟁, 독재와 민주화, 6.15남북공동선언까지 평탄할 날이 없는 굴곡진 순간을 걸어왔다. 현실을 터놓고 공론하기 보다는 억압하고 통제하던 시간이 더 많았다. 우리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조차 20세기 한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특종! 20세기 한국사”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지만 엄마들이 더 궁금해하고 읽고 싶어하는 책이다. 블로거 쭝워니맘은 “아이가 우리나라 전쟁에 대해 물어보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막막했어요. 나중에 집에 가서 찾아 보자고 했는데 아들이 치... 이러는 거예요. 알고는 있어도 아이에게 설명하기는 힘들더라구요”라며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영이맘은 이 책을 읽은 소감으로 “역사 공부뿐 아니라 아이가 엄마아빠가 살았던 알아간다는 뿌듯함이 더 크다”라고 말했다.

역사 교육, 지식 보다 관점이 중요

어느 시대나 혼란과 갈등은 있지만, 대한민국의 20세기 100년처럼 혼란과 갈등이 첨예한 경우도 드물다. 일제 침략과 해방 전후, 전쟁, 독재와 산업화, 민주화로 이어진 시간 속에서 정치적 충돌은 혼란 그 자체였고, 각 시대에 매듭짓지 못한 문제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인물에 대한 평가도 분분하다. ‘제왕적 독재자’라는 비판과 ‘근대화의 아버지’라는 찬사를 동시에 받는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 여러 인물과 사건에 대한 평가가 아직 분분한 경우도 있다.

“특종! 20세기 한국사”는 현장 취재, 특집 인터뷰, 대담, 동행 취재, 특별 기고, 보고 등 다양한 기술법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20세기의 사건과 인물들을 사실과 의미를 충실하게 담아냈다. 또한 동시대에 세계사의 사건과 인물을 함께 조명했다. 덕분에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1권 <일제 침략과 의병운동>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거침없이 일어났던 의병운동을 중심으로 1900년부터 1910년까지 나라 안팎의 대소사를 다뤘다. ‘태백산 호랑이’로 불렸던 평민 의병장 신돌석 인터뷰, 세 의병장과 편집장의 긴급 대담은 의병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2권 <일제 강점과 독립운동>
일제 강점기의 민중의 삶과 독립운동의 면면을 세심하게 짚어내며, 암울했던 식민지의 역사와 억압에도 굴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독립의지를 보여준다. 일제 식민지 아래의 삶과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몸 바쳐 싸우는 독립운동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3권 <해방과 한국전쟁>
1945년부터 1950년대까지 해방에서 분단으로, 분단에서 전쟁으로 이어지는 시기를 이야기한다. 염원하던 해방 후 사분오열된 좌우익의 대립과 그 결과 한반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한국전쟁의 원인과 과정을 다룬다.

4권 <독재와 산업화>
5·16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박정희 군사 정권이 18년 동안 이어간 독재 체제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룬 ‘한강의 기적’을 통해 민주주의 후퇴와 초고속 경제성장이 공존한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보여준다.

5권 <민주화와 통일로>
1980년 5월 광주항쟁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 한국 민주화 운동이 어떻게 전개돼 왔으며, 또 민주화 이후 학생과 시민 사회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통일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를 자세히 다룬다.

글 이광희 | 그림 이상규·조재석·김소희 | 펴낸 날 2013년 1월 10일 | 188*240 | 초등 전 학년 | 구성 5권 | 값 50,,000원(각 권 10,000원)

세트 상세 보도자료: http://soobooki.blog.me/150158860038

한솔수북 개요
한솔수북은 단행본 출판 브랜드로 창작 그림책과 우리 문화, 환경과 역사, 상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책을 만든다. 아이들이 책을 보며 더 많이 행복해하고, 더 많은 호기심을 보이며, 더 많이 꿈꾸기를 바라며, 한솔수북의 모든 책은 아이의 눈,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다. '구름빵', '먼지깨비', '꽃괴물', '첫눈' 등 상상력과 따뜻함이 가득한 '마음씨앗 그림책', 옛 이야기 속 숨은 지혜와 신명을 끌어낸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와 '수북수북 옛이야기', 자연에서 사라져가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더불어 생명',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차이일 뿐임을 알려주는 '열린 마음 다문화', 엄마아빠도 잘 모르는 20세기 100년의 역사 '특종! 20세기 한국사', 교과서 속 핵심어를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GOGO지식박물관', '우리 역사 속 숨은 이야기를 전하는 이야기 한국사', 환경의 중요함을 재미있고 날카롭게 알리는 '지구사용설명서' 등을 한 권 한 권 정성껏 만들고 있다.

한솔수북 블로그: http://soobooki.blog.me/

웹사이트: http://www.isoo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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