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마차, 설날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으로 꾸려진 특별선물 전달
- 다양한 기업·단체 후원으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및 1,160세대 지원
서울시는 지난 1월 23일(수)부터 2월 7일(목)까지 4억 3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으로 꾸려진 설 특별선물을 사회복지시설 및 약 1,160여 세대에 지원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3일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있는 저소득층 시민에게 이불, 내복, 난방용품을 비롯해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시내 251개 사회복지시설에 비누, 세제, 화장품 등의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184개 사회복지시설과 푸드마켓에 돼지고기 약 35톤을 지원하였으며 삼동소년촌, 강남보육원 성모자애보육원의 입소 아동 300명에게도 간식류와 완구류를 지원했다.
희망마차의 ‘설 특별선물’ 은 다양한 후원기업 및 단체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생필품 등을 동주민센터 및 구청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LG생활건강에서 비누, 세제, 화장품 등 생활용품 약 2억 5천만원 상당,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돼지고기 35톤 1억원 상당, 이마트에서 떡국떡, 라면 식료품과 이불, 동내의 등의 생활용품 5천만원 상당, CJ오쇼핑에서 전기히터 735개 2천만원 상당, 본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AMPFRI 총동문회, 대한주택관리협회에서 쌀 1천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서울시와 함께 희망마차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은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명절에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며 “후원기업과 단체들의 소중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고 이들이 자립 할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끊임없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기부나눔 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및 자치구, 서울시 120 다산콜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설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마차가 이름처럼 희망을 배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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