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디도스 공격 자동차단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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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2013-02-07 09:35
서울--(뉴스와이어)--SK브로드밴드(사장:안승윤, www.skbroadband.com)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한 자동차단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 장비 및 고객 인터넷서비스 보호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외부 망으로부터 침입해 백본을 경유하는 디도스 공격을 막고, 내부 망에서 발생하는 디도스 공격 등을 자동으로 탐지해 차단함은 물론, 디도스 공격을 유발하는 좀비PC와 이를 조종하는 원격제어서버(C&C)를 찾아내 이들의 활동을 차단한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PC가 좀비PC로 감염된 것을 확인하면, 고객 동의를 얻어 방문점검을 수행함으로써 디도스 공격차단은 물론 개인정보유출, 계정탈취 등 사용자 피해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수년간 디도스 공격 등의 비정상적인 데이터가 급속히 증가해 왔으며, 이로 인한 사용자 피해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 ‘12년 DDos 등 이상트래픽으로 인한 침해사고 건수 4만여 건, 전년대비 21% 증가(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에 SK브로드밴드는 이러한 고객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해당분야 기술개발에 집중해 이상트래픽 자동차단기술(DAPS)과 망 내부에서 발생하는 이상패킷 자동제어 기술(PADS)을 자체 개발해 특허등록 했으며, 이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디도스 공격 등에 대한 대응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단 기술(DAPS, Ddos Auto Protection System)은 백본망을 경유하는 디도스 등 이상트래픽 공격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외부망의 원격제어서버(C&C)가 좀비PC에게 주는 공격명령을 자동으로 차단함으로써 좀비PC의 활동을 원천적으로 막는 기술이다.

자동제어 기술(PADS, Packet Attack Detecting System)은 백본망을 거치지 않고 망 내부에서 발생하는 디도스 공격 등 이상트래픽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좀비PC가 네트워크 장비를 다운시키려는 목적으로 발생시키는 이상패킷을 탐지해 자동으로 차단하고 제어함으로써 고객 서비스와 네트워크 장비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외부 망으로부터의 공격뿐 아니라 망 내부에서 발생하는 이상트래픽에 대한 자동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인터넷망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좀비PC로 확인된 고객을 방문해 예방 점검을 수행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 개요
1997년 100년여의 독점체계를 유지해 온 국내 시내전화 시장에 경쟁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제 2 시내전화 회사로 출범하여 세계최초 ADSL 상용화, 국내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공헌을 해왔다. 2008년,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 SK브로드밴드로 새롭게 태어나 브로드밴드 기반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broadb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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