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 성장동력인 ‘3D융합산업’ 본격 추진
- 광주시 및 경북도와 연계해 차세대 ICT 핵심 분야 선점 목표
대구시는 작년 7월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 우선 임시 공간을 확보해 3D융합기술지원센터를 설립, 전문연구원 10명을 채용하고 3D교육장 및 콘텐츠 시험실을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3D융합산업 거점도시로 출발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업기간 : 2012. 7 ~ 2017. 6 (5년)
- 총사업비 : 3,266.1억(국비 2,451.5, 지방비 332.6, 민자 482)
특히, 전국 공모로 추진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대구지역 기업이 전체 12개 과제 중 6개 과제에 주관 또는 참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지역이 3D융합산업 제품 상용화를 위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대표적으로, 역외기업인 (주)라파바이오는 치과용 3D Scanner 및 환자 구강 내에서 바로 3D영상취득이 가능한 Intra oral scanner 개발 과제 주관기관 선정을 계기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구개발특구단지에 본사 및 생산설비를 이전하기로 했다.
3D 및 UI/UX*분야의 세계적인 표준화 기관인 크로노스그룹도 공인 교육 및 훈련센터를 대구지역에 설립해 대구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 UI : User Interface(사용자 환경), UX : 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또 사업 참여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3D융합제품의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초광역 3D융합산업육성사업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정한 평가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3D산업은 대표적인 고용창출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차세대 ICT(정보통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구시가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 국책사업을 주도하게 됨에 따라 타 지자체보다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 이명박 대통령 주재 제4차 국가고용전략회의서 “3D산업 육성 전략” 수립/발표(2010. 4월)
김범일 대구시장은 “향후 3D제품 활용 보편화 시대를 주도할 산업적/기술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3D융합기업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강화로 3D융합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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