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주민과 함께 설날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2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서울시 거주 외국인 200여명이 민족 고유 명절 설날의 의미를 알고 다채로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외국인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설마중’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며 ▴퓨전국악공연 ▴차례상 시연 ▴세배체험 ▴매듭공예체험 ▴민속놀이 등의 설날맞이 전통문화체험과 한국 전통음식 및 국가별 전통음식 비교 체험전도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미국, 폴란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들이 ▲ 직접 볼 수 있는 퓨전국악공연, 차례상 시연과 ▲ 맛볼 수 있는 한국전통음식 및 국가별 전통음식 체험 ▲ 놀아볼 수 있는 매듭공예체험,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것이다.

또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의 협조로 무료 한방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체질검사 및 겨울철 건강관리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 가족과 친구가 없는 외국인들이 외로운 설날 명절이 아닌 세계 각국 외국인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 및 풍습을 체험하고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따뜻하고 행복한 설날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족 고유 명절 설날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명절 추억을 만들어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고향 같은 서울!’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외국인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설마중 행사에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하여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 고유 명절 설날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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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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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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