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3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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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13:13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작은도서관을 마을단위 복합문화센터로 육성하기 위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행복복지모델’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을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마을 복합문화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광주시에 등록된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사업내용은 프로그램운영, 일자리 창출, 도서구입, 기자재구입, 리모델링 사업 등이다. 신청서는 시와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관할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도서관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장방문과 사업내용의 공공성, 지역주민이용실적, 시민참여 운영 역량, 접근성과 개방성, 대중성, 서비스 수준, 운영의지 등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도서관은 1일 7시간 이상, 주6일 이상 개관하게 되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운영자 교육과정 이수,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도서관별 특화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야 한다.

학교도서관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협의해 주말과 야간에도 개방하고, 올해 마을단위 복합문화센터로 시범 운영한 후 점차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으로 독서 관련 프로그램과 시민사서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130여명이 독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이들 자격 취득자들을 인력뱅크로 관리하고 프로그램 운영 희망도서관과 연계시켜 취업을 지원하고 도서관의 전문인력 부족 어려움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마을단위 복합 문화사랑방으로 활성화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작은도서관을 육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단위 생활문화공간인 광주형 행복복지모델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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