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앙고용정보원(www.work.go.kr)에서 만 15~29세 청년 4,8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 청년패널조사(Youth Panel)”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28.8%인 1,407명이 진로지도(상담)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지도(상담)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중 64.3%가 “진로지도(상담)가 자신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진로지도의 경험 및 도움여부 정도를 살펴보면고등학생의 48.2%가 진로지도의 경험이 있는 반면, 대학생의 경우 19.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지도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의 69.9%, 대학생의 76.8%가 진로지도의 경험이 자신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진로지도의 내용 중 고등학생은 진학상담(76.4%)이, 대학생의 경우에는 취업상담(56.9%)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응답하였다.

진로지도의 경험이 취업 또는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취업자와 미취업자의 진로지도 경험여부 및 도움여부를 비교해 본 결과취업자는 25.2%, 미취업자는 28.9%가 진로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취업자의 56.8%, 미취업자의 57%가 진로지도를 받은 경험이 취업 또는 취업준비에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하였다.

향후 진로지도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내용의 진로지도를 받고 싶은지 조사한 결과고등학생은 진학상담(82.7%)을, 대학(원)생과 미취업자들은 취업상담(각각 62.1%, 56.0%)을 가장 받고 싶은 진로지도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청년 패널에서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고용정보원과 연계하여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지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올바른 진로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학을 이용, 각급 학교 진로지도교사 및 대학취업지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진로지도 교사들의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진학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학과·자격정보 등의 도서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노동부는 진로지도의 경험이 낮은 대학생, 실업계 고교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직업적성·흥미검사에서부터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CAP) 및 취업설명회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진로지도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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