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119응급의료서비스’ 설 연휴 24시간 가동
- 각종 질병과 응급처치 지도, 병·의원 및 약국 등
- 24시간 119응급의료 One-Stop서비스 제공
이번 연휴는 예년 보다 짧아 귀성·귀향길 교통혼잡은 물론 졸음운전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으며, 특히 영화관이나 각종 행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사람들이 붐벼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도는 먼저 119종합상황실에 설 연휴 119응급의료 신고전화가 폭주할 것을 대비하여, 상시 119상황수보대 13대와 구급상황수보대 2대 및 의료상담수보대 1대 외에 비상전화 3대를 추가로 증설해 24시간 119응급의료 One-Stop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내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중 응급의료에 관한 자격소지자 6명을 채용해 공중보건의 및 119구급상황관리사와 함께 주·야간 24시간 각종 응급처치 상담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9신고접수 폭주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긴급유지보수 전문인력 상주와 응급의료시스템 인트라넷의 사용불능대비 비상진료·의료정보 업로드 및 백업시스템을 설치하여 시스템 안전성을 확보하고, 긴급유지보수체계를 마련하는 등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성묘객 운집지역인 역·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 59개소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일선 현장의 119구급차 83대를 연계해 병원 도착 전까지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소방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덧붙여, 연휴기간 중 도 소방항공구조구급대는 1일 1회 주요 고속도로 및 국립공원 등 교통량 증가 지역과 사고다발 예상구간을 중점적으로 항공순찰을 실시하여 예기치 못한 긴급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 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응급의료 상담건수는 연 52,866건으로 하루 평균 144건이었으며, 지난 설 연휴에는 6,012건, 하루 평균 1,503건으로 평상시보다 10.4배가 많았다. 특히, 설 당일에는 2,289건의 상담 신고 전화가 폭주했다.
김현묵 도 종합방재센터장은 “매년 설 연휴에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119종합상황실, 국번 없이 119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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