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김규복 이사장 “하반기 보증축소 안 한다”

서울--(뉴스와이어)--김규복(金圭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5일 서울 마포 본부에서 임원 및 각 지역본부장, 부점장 등 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첫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최근 기술신보의 유동성 위기 여파로 신보의 보증축소를 우려하고 있는 시각에 대해 “신보의 보증공급 목표를 축소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하반기 보증축소 없어, 올 공급목표 30조원 반드시 달성이 날 회의에서 김규복 이사장은 “경기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신보마저 보증을 축소하면 우리 경제에 주름살이 갈 수 밖에 없다.

올 초에 계획한 연간 30조원의 보증공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록 신보로 올 금융기관 출연금이 기술신보로 전환되더라도 다른 대안을 찾아서 위축 없는 보증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제2창업 위한 혁신경영체제 도입' 위해 금주 중 T/F 발족김규복 이사장은 창립 30주년을 앞둔 신보의 ‘제2창업을 위한 혁신경영 체제 도입’ 방향과 관련해 “신보만의 블루오션 전략을 수립해미래에 대비하는 경영을 펼쳐나가기 위해 Task-Force Team을 이번 주 중에 발족 시키겠다”고 밝혔다.

신보는 Task-Force Team을 통해 조직·인력·업무·재정·성과평가 등 5대 핵심부문에 대한 혁신계획안을 마련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도출한다는 계획이다.

* 제2창업을 위한 혁신경영체제 도입 기본방향

▶ 새로운 30년에 도전하는 새로운 신보 구현

- 경쟁력 확충으로 자립기반 구축
○ 조직혁신 : 성과중심의 권한과 책임부여
○ 인력혁신 : 능력중심의 직위와 직무운용
○ 업무혁신 : 리스크관리 강화로 기금 건전성 제고
○ 재정혁신 : 기본재산 확충 및 수입증대
○ 성과평가혁신 : 기본재산 건실화에 중점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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