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안전한 설 연휴 위해 총력

- 2월 8일 ~ 11일까지(4일간)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192명, 소방차량 176대 동원

뉴스 제공

2013-02-07 16:30

울산--(뉴스와이어)--울산 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769명, 의용소방대원 1423명과 소방헬기를 포함한 176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되어 초기대응 및 광역출동태세 구축과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에 주력한다.

또 많은 귀성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울산역 등 6개소에 대해서는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긴급구조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앞서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으로 화재발생 위험도가 높은 판매시설,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7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였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은 겨울철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의 철시점검과 백화점, 복합영상관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단속하고, 소방헬기를 활용하여 경부 및 부산울산고속도로의 특별순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최근 건조경보로 인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국가산업단지 및 주요 등산로 등에 대한 방화순찰을 추진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가 되기 위해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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