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Brent 상승, WTI 하락

안양--(뉴스와이어)--7일 Brent 유가는 이란 핵위기 고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반면, WTI 유가는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1/B 상승한 $117.24/B을 기록
- 반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9/B 하락한 $95.83/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76/B 상승한 $112.36/B에 마감

이란 핵개발 관련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상승세를 보임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지난 2일 제안한 핵개발 관련 양자회담을 거부한다고 발표

이로 인해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5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란 및 6개국(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독일) 간의 국제회의 전망도 불투명해짐

미국의 일부 경기지표가 개선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

- 미 노동부는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5,000건 감소한 366,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반면, 미 달러화 강세, BP 정유공장 가동 지연 등은 WTI 가격 하락 및 Brent 가격 상승폭 제한에 영향을 미침

- 7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 총리의 유로화 강세 우려 발언 이후 전일대비 0.89% 하락(가치상승)한 1.340달러/유로를 기록
- 보수를 위해 가동이 중단됐던 BP사의 미국 Whiting 소재 정유공장(정제능력 26만 b/d)의 가동 재개가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쿠싱 지역 원유 재고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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