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진단교육 실시
- 전력사용 탄력제 운영에 앞서 2월 13일~26일까지 참여아파트단지 대상
※ 전력사용 탄력제 : 전력피크 시간대(동절기 오전 10시~12시, 오후 5시~7시, 하절기 오후 2시~5시)의 전력 사용량을 줄여 전력난을 해소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하여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하는 시책임
이번 교육은 지난해 여름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대규모 정전사태(black out)가 발생하였고, 올 겨울에도 한파가 잦아지면서 전력사용량 급증으로 예비전력 사정이 여의치 않는 등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데다, 최근 전력생산량 대비 전력소비량의 급속한 증가로 추가적인 발전시설의 증설 또는 설치가 요구되는 상황이어서 가정에서부터 전력피크 시간대에 전력사용량을 줄여 국가적인 에너지위기를 극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 하자는 취지에서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는 그린스타트 충남네트워크에 위탁하여 참여아파트단지의 관리사무소 직원과 동별 대표자, 부녀회원 및 관심 있는 주민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가정에서의 에너지절약 등 녹색생활실천 교육과 아파트의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병행한다.
교육일정을 보면 ▲2월 13일(천안, 공주, 아산지역)은 천안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2월 20일(서산, 당진, 홍성지역)은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월 26일(보령, 논산, 계룡지역)은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도는 최근 2년간 참여아파트의 평균 전기사용량(1월~8월)을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평균 전기사용량과 비교하여 절감 목표인 5%를 달성했을 경우에는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목표달성 아파트단지 수로 인센티브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인센티브 금액이 1천만 원이고 목표달성 아파트단지가 1개소일 경우에는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목표달성 아파트단지가 5개소일 경우에는 아파트단지 당 2백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전력사용 탄력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 도에서 올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아파트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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