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2년 고용지표 개선율 전국 최고

- 산업단지조성, 기업유치 등 적극적 일자리 성과가 고용지표 개선으로 나타나

대구--(뉴스와이어)--2012. 12월 기준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유럽경제위기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대구의 고용률과 실업률이 전년대비 전국 최고의 개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2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00천 명으로 전년 12월에 비해 1만 7천 명(1.4%) 증가했으며, 연간 고용률은 58.2%로 전년대비 1.4%p 상승해 전국 시·도 중 최대 상승폭이다.

* 연간 전국평균 고용률 상승폭 : 0.3%p, 특·광역시 평균 상승폭 : 1.0%p

실업자 수는 3만 7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 명(7.5%↓) 감소했으며, 연간 실업률은 3.3%로 전년대비 0.4%p 감소해 전국 시·도 중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 연간 전국평균 실업률 감소폭 : 0.2%p, 특·광역시 평균 감소폭 : 0.2%p

청년실업률은 7.9%로 전년대비 전국은 0%, 특광역시는 0.5% 증가한 반면 대구시는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11년 연간 청년실업률 8.0%, ’12년 연간 청년실업률 7.9%

2012년 12월 대구시 15세 이상 인구는 2,073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 4천 명(0.7%) 증가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4천 명(0.4%), 여자는 1만 명(1.0%)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241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 3천 명(1.1%)이 증가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69만 7천 명으로 8천 명(△1.1%) 감소한 반면 여자는 54만 4천 명으로 2만 1천 명(4.0%)이 증가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지역 경제활동참가율 59.9%,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제조업에서 2만 2천명(8.8%), 도소매·숙박·음식점업 6천 명(2.0%) 등에서 증가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5천 명(△1.4%)과 전기·운수·창고·금융업에서 1만 2천 명(△9.6%)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 7천 명(1.4%) 증가했다. 이 중 특히 제조업에서는 전국적으로 2.8%(112천명) 증가에 그친 데도 불구하고 대구는 8.8% 증가하는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금까지 부진하던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대구테크노폴리스·성서5차첨단산업단지·국가과학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으로 부족했던 산업용지를 공급해 지역기업의 설비확대 여력을 제공하고, 현대커민스엔진, STION사, SMEC(주), 컨택센터 등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와, 지역 유망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지정하고 SL·평화정공 등 8개 사를 지식경제부의 World Class 300으로 선정하는 등 지역의 중견기업을 육성한 성과가 일자리 창출로 나타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국내·외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신설 산업단지의 입주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고용상황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경제위기 등 대외적인 악조건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고용노동과
김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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