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부터 동대구 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시행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동대구역의 환승편의시설 확충과 역세권개발 촉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광장조성 공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이와 병행해 광역복합환승센터도 올해 상반기 중에 보상 완료하고 하반기 공사 착공 예정으로 있어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주변일대가 변모돼 그동안 국제금융위기 등으로 개발이 부진했던 역세권 주변지역 개발사업도 활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동대구역은 KTX 고속철도 거점역으로 주말기준 1일 82,0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기존 고가도로가 1969년도 건설된 노후 교량으로 안전을 위해 차량통제(3.5ton 이상)를 하고 있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지장을 가져오고 있어 이를 개선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연장 565m, 면적 69,081㎡이며 광장 23,767㎡를 사업비 1,476억 원을 투입해 2012년 6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현재 동대구로 6차로를 10차로로 확장하고 택시 승강장을 130면, 버스 승강장 양측 8면, 환송·환영을 위한 단기 주차장 50면을 설치하고 교통약자 및 보행자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해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한다.

또 역 광장을 명품 광장으로 조성코자 현상공모를 통해 당선된 “淸景靑野” 작품을 선정해 상징조형물, 잔디광장, 바닥분수, 미디어 워터폴 등을 설치한다. 특히,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병행해서 동대구 지하철역과 연계해 광장에 각종 문화행사, 이벤트 공연을 할 수 있는 열린 광장을 조성한다.

공사 중 동대구 및 동대구역 이용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운행차로는 현재 차로와 같이 6차로를 유지하고 차로 변경을 최소화해 공사를 시행한다.

열차 운행 중에 공사를 시행하는 관계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돼 사전 공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거 및 가설시공은 시스템에 의한 기존교량 철거와 신설구조물 축조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을 안전하고 빠른 기간 내 건설하기 위해서는 공사 중 대중교통 이용과 공사장내 설치되는 임시보행로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도시재생과
김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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