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양식장 에너지 효율화사업 지원 확대

- 히트펌프-열교환기 지원으로 저탄소 녹색 수산업 육성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유가 및 양식 기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어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원인 지열·폐열 등을 이용하는 청청 에너지 재활용 시설인 히트펌프-열교환기를 도내 양식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2013년에는 2,135백만원을 투자하여 도내 5개 시·군의 양식장 7개소(1,769kw)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수산업법 및 내수면어업법에 의한 해면·내수면 육상양식 허가·신고를 득한 종묘생산어업과 양식어업에 종사하는 단체 및 개인으로 양식시설이 수조 환수량 100㎥/일 또는 수면적 300㎡이상인 시설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하여 시행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양식장 효율화사업 전담팀에서 양식장별 현지 맞춤형 시설용량 조사, 세부설계, 공사감리 등 사업전반에 대하여 관리하게 된다.

히터펌프-열교환기는 기존의 경유보일러를 대체 사용하는 것으로 양식장 가온용 연료(경유 등)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되는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경유보일러에 비하여 투자비용은 비싸지만 연간 운영비 절감효과가 뛰어나 양식어가 경영비 부담 경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부안군에서 종묘배양장을 운영하고 있는 어가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화 시설인 히트펌프-열교환기 설치 후 연료비가 70~80%정도 절약되었으며,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고품질 수산물 생산으로 양식장 이미지도 개선할 수 있어서 앞으로 소득향상에 크게 보탬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동안, 농어업에너지효율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양식장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2011~2012년까지 3,315백만원을 투자하여 도내 9개 시·군의 양식장 16개소(2,746kw)에 지원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해양수산과
양식산업담당 이종천
063-280-465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