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note, 최고운영책임자로 켄 걸릭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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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13:35

서울--(뉴스와이어)--‘모든 것을 기억하라’, 기록 애플리케이션 선도기업, Evernote(www.evernote.com, http://evernote-ko.tumblr.com)는 오늘 켄 걸릭센(Ken Gullicksen)을 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로 임명했다.

걸릭센 최고운영책임자는 향후 투자자 관계 (IR), 기업 개발, 영업 및 해외 사업 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Evernote의 중소기업용 협업 중심 제품인 Evernote Business 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번 임명 이전에는 Evernote의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직을 지냈고, Evernote에 합류하기 전에는 모건탈러 벤처 (Morgenthaler Ventures)의 제너럴 파트너 (GP, General Partner)로서 Evernote의 실리콘밸리 투자 라운드를 이끌고 Evernote의 이사회 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Evernote의 필 리빈 (Phil Libin) CEO는 “켄은 Evernote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5개 기업 인수 및 Evernote의 중국 서비스 Yinxiang Biji (印象笔记)의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최고운영책임자로서 지속적으로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Evernote Business 사업을 계기로 회사를 한층 더 성장시키며, Evernote 전체 글로벌 조직을 지원할 효율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라고 말했다.

Evernote Business는 전세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vernote가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작년 12월 런칭 이후 2천 개 이상의 중소기업 혹은 대기업 및 대규모 기관내의 부서들이 가입했다. 최초 가입자의 40%는 미국 외 지역에서 신청했으며, 이는 전세계 유저층의 비상한 관심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걸릭센 최고운영책임자는 통합된 영업 및 지원부서와 함께 새로운 시장을 대상으로 Evernote Business의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오늘부터 Evernote Business는 유럽 전역의 27개국에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2월 12일부터 가능하다. 올해 중반까지 남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시장을 포함해, 추가로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Evernote Business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vernote 이전에 걸릭센 최고운영책임자는 10년 이상 모건탈러 벤처 (Morgenthaler Ventures)의 제너럴 파트너로 지냈으며,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Sun Microsystems)의 엔지니어로 시작해, 그 이후 노텔 네트웍스 (Nortel Networks), 히타치-레이켐 디스플레이 시스템즈 (Hitachi-Raychem Display Systems) 및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Sun Microsystems)와 같은 기업에서 사업 전략, 시장 개발 및 공학 기술 관리 등의 분야에서 활약한 바 있다. 스탠포드경영대학원 (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에서 경영학 석사 (MBA)를 취득했으며, 산호세주립대학 (San Jose State University)에서 전기공학 전공의 이학사 학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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