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형마트, 오는 10일부터 의무휴업
- 둘째·넷째주 일요일 의무휴업일 지정…전통시장은 할인이벤트 개최
대전시는 지난달 의무휴업을 시행하기 위해 의견수렴 및 처분 사전통지 등의 행정절차를 자치구별로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와 SSM은 오는 10일부터 매달 둘째·넷째 일요일엔 의무휴업을 해야하며, 영업시간도‘밤 0시~오전 8시’로 제한받는다.
대전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할인 및 특가 판매, 친절서비스 향상 등으로 다양한 고객을 유치하는 자구책 마련에 들어갔으며, 시도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철구 시 경제정책과장은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제 시행으로 다소나마 소비생활에 불편할 수 있으나 지역 소상공인 보호로 상생발전을 이뤄간다는 점을 감안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는 대형마트 등 영업제한 시간을 밤 0시~오전10시까지로 현재보다 2시간 더 늘어났으며, 의무휴업은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 월 2회로 지정돼 자치구에서는 개정 유통법 공포에 따라 관련 조례 개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metro.daejeon.kr
연락처
대전광역시
경제산업국
경제정책과
생활경제담당 김선희
042-600-3533
-
2014년 6월 20일 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