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급식아동 연휴 전까지 주부식 제공 완료

끼니 거르지 않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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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14:03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급식 제공자의 고향 방문 등으로 일부 우려되는 아동급식 중단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급식담당공무원·급식업체·급식기관 등이 겨울방학 중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 1만 9천440명 중 설 연휴기간에 급식이 필요한 아동을 사전 조사해 아동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충분한 주부식 및 밑반찬 등을 연휴 전에 전달 완료토록 했다.

특히 도시락을 이용하는 아동에게는 연휴기간 동안 도시락 대신 명절기간에 적합한 대체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조리능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저학년 연령의 아동에게는 조리가 완료된 형태의 급식을 제공하거나 아동 스스로 조리할 수 있게 조리법(레시피)을 함께 제공하고 냉장보관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 급식 대상자에게 냉장 보관토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설 명절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에 비상근무상황반을 운영하고 당직실에 급식 제공기관의 명부를 비치토록 하는 등 급식지원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특별대책을 시달했으며 급식지원 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해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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