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 예정
금년 2월 안보리 의장국을 수임 중인 우리는 최근 시리아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민간인이 무력분쟁의 가장 큰 피해당사자가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의장국 수임 중 공개토의 주제로 “무력분쟁하 민간인 보호”를 선정하였다.
※ 안보리는 “무력분쟁하 민간인 보호”에 관한 결의를 1999년 처음 채택한 이래 동 주제에 대한 공개토의를 연2회 개최
우리나라는 이번 공개토의를 앞두고 ▷ 국제인도법과 인권법 위반에 대한 책임성(accountability) 강화, ▷PKO의 보호임무(protection mandates) 이행 제고, ▷민간인 보호, 특히 의료진?여성?아동 보호를 위한 국제인도법?인권법 준수 확보를 토의의 핵심주제로 제시하였다.
이번 공개토의에서는 안보리 의장성명(Presidential Statement: PRST)을 채택하여 무력분쟁하 민간인 보호를 위한 안보리의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며, 우리 정부는 이번 공개토의와 의장성명이 궁극적으로 무력분쟁으로 인한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김성환 장관은 동 공개토의에 참석하는 루이스 무시키와보(Louise Mushikiwabo) 르완다 외교협력부 장관과 13.2.12(화) 주 유엔대표부에서‘한-르완다 개발협력 기본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동 협정 체결로 우리나라의 對 르완다 무상원조사업은 안전한 법적 기반 하에 보다 효과적인 시행을 통해 르완다의 경제?사회 발전 지원 및 양국 간의 우호협력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성환 장관은 금번 유엔 방문 기간 중 안또니우 빠뜨리오따(Antonio Patriota) 브라질 외교장관과 면담하는 한편, 북한의 핵실험에 대비한 유엔 차원의 대책을 미국, 러시아 등 핵심당사국 및 반기문 사무총장과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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