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소중한 휴식공간과 생태계의 보고인 금정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고자 금정산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주민이 참여하는 현지 토론회를 오늘(7.26) 오후 2시 금성동사무소에서 갖는다.
이날(7.26) 토론회는 김구현 행정부시장 주재로, 의회·학계·언론계·시민단체·관련 부구청장·주민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산에 대한 최근여론동향과 부산시의 향후 추진사항 설명(조기흥 산림담당)에 이어 금정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입장을 피력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토의 내용인 △금정산 자연생태계 보전방향 △금정산 관리체계 일원화 구축방향 △NGO, 봉사단체, 행정기관의 역할분담 방향 등 심도 있는 논의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부산시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금정산 종합관리 방안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금정산은 부산시 동래·북구·금정구와 양산시 일원에 걸친 총 51.70㎢의 면적에 문화재 40점, 사찰 55개소, 산성로 8㎞, 임도 2㎞, 등산로 16개소 24㎞, 약수터 40개소, 동물 577종, 식물 532종, 습지 1개소, 토르군 17개소 등 자연자원과 인문환경이 풍부한 부산의 진산이지만, 관할 자치구의 구역별·업무별 분산관리와 산악지형 경계 불분명 등으로 인하여 불법행위 단속 등 효율적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시는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에 대한 효율적인 보전은 물론,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웰빙시정 부응 등 휴식공간 확대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금정산 통합관리’를 추진 중에 있으며, 관리 일원화로 통일성과 형평성 유지 및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야심찬 방침이다.
금정산 통합관리기구 발족시 까지 금정산 관리 전담팀을 신설하여 master-plan 마련과 통합관리사항 발굴 및 매뉴얼 작성, 예산반영 등 제반업무를 수행토록 세부 방안 마련에 들어갔으며, 이밖에도 전담팀은 공원 지정을 위한 관련 법규 검토와 사유지 개발제한에 따른 민원해소 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또한, 내년 초에 금정산관리기구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과, 대시민 공청회 및 여론조사, 조례제정 등 작업을 거쳐 오는 2007년에는 ‘금정산 통합관리 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7월 23일(토) 금정산 통합관리 등 실태파악을 위한 금정산 현장방문을 실시, 금강공원(케이블카)→남문→동문→북문→범어사 등을 산행하면서 금정산 보전실태 등을 둘러보았으며, 부산시민들의 안식처인 ‘금정산’의 시설정비 및 생태계 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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