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심텍 화재 관련 화학물질관리자협의회 가동

- 한범덕 청주시장, 새벽 5시 화재현장 방문 소방본부장 등과 현장진화 협의

- 화학물질 관리자 협의회 즉시 가동 유사시 대응체제 구축 지시도

뉴스 제공
청주시청
2013-02-11 11:23
청주--(뉴스와이어)--한범덕 청주시장은 10일 새벽 4시21분경 발생한 청주산업단지 반도체부품 생산업체인 (주)심텍 제1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구성한 화학물질관리자협의회를 가동해 전기누전 화재 등 재난에 대비토록 하는 한편, 화학물질 보관관리 점검과 유사시에 대비한 조치를 즉각 취하도록 지시하는 등 화재진압에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날 새벽 5시 화재현장을 직접 방문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현장진화에 나선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공장 관계자, 소방본부장 등과 함께 현장진화를 직접 협의하며 현장에 출동한 시청 경제과, 환경과 직원들에게 이와 같이지시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주)심텍은 청주산업단지에서 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업체로 이날 화재는 반도체부품 생산공장 지상 1층에서 처음 발화돼 2~3층으로 확대되어 연면적 1만762㎡의 1공장 내부가 전소되고 도금처리 기계류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야간근무를 하고 있던 21명의 근무자는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화재진압을 위해 펌프차 13대 등 36대의 화재진압 장비가 동원됐고 소방관, 경찰관 등 160여명의 인원이 출동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날 화재와 관련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에 연휴기간 사고예방을 위해 자체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긴급 시달했으며, 2월 22일에 열리는 관내 유해화학물질관리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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