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에콰도르에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 완료

- 중남미 지역으로 전자정부 한류바람 확산

뉴스 제공
관세청
2013-02-12 09:52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에콰도르 관세청에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월 11일 에콰도르에서 개통식을 개최하였다.

* 전자통관시스템은 수출입시 거치는 물품신고, 세관검사, 세금납부 절차를 인터넷 등 전자적인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화물관리, 수출입통관, 여행자통관시스템 등으로 구성

* UNI-PASS는 한국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의 브랜드명임

에콰도르 전자통관시스템(Ecua-PASS)은 UNI-PASS를 모델로 화물관리, 수출입통관, 테이터웨어하우스(DW), 위험관리(RM), 싱글윈도시스템 등을 구축하였다.

이번 Ecua-PASS 구축사업은 지난 2년여에 걸쳐 구축한 것으로 전자정부 한류의 확산과 국내 IT업체 성장지원 및 외화획득(3,745만불) 등 여러 효과를 창출하였다.

관세청은 지금까지 에콰도르를 포함한 8개국에 UNI-PASS 보급을 통하여 300여명의 해외일자리 창출과 1억 148만불의 수출성과를 거양하였다.

관세청은 이번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양국 정상임석하에 관세청장간 수출협력협정 체결('10.9월), 관세행정 전문가 파견, 에콰도르 관세청 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하는 등 양국 관세당국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Ecua-PASS 성공적 구축으로 중남미 경제공동체인 안데안(ANDEAN) 국가* 등에 UNI-PASS 도입 바람이 일고 있으며, 한국 관세청은 금번 Ecua-PASS 개통식에 참석한 콜롬비아, 페루 고위급을 대상으로 UNI-PASS 홍보 및 수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안데안(ANDEAN) 국가 : 에콰도르, 페루, 칠레, 볼리비아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정보기획과
양동석 사무관
042-481-7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