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의 평생학습 본격 추진
-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지원 등
대구시는 지난해 말 ‘학습으로 행복한 일류 대구’의 비전과, ‘학습소외 없는 평등사회, 학습-고용 연계 활력사회’라는 목표를 세우고 평생교육을 3단계(기반구축기, 저변확대기, 활성화기)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하는 ‘대구시 평생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평생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올해는 평생교육의 인적·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구축기로 평생교육담당 부서에 평생교육사 충원(1명), 평생교육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다모아 정보망’ 구축 등 총 9개 프로그램에 5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주요 지원내용으로 올해 2월부터 대구시 평생교육 기관·단체의 전수를 조사·분석(프로그램 종류, 강사정보, 운영현황 등)해 시 평생교육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다모아 정보망을 구축(교과부 공모사업)해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3월에는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새롭게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신소외 계층의 기초능력, 사회적응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0월에는 전 시민이 동참해 평생교육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제1회 대구광역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고, 교과부에서 주최하고 타 자치단체의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한다.
대구시 채홍호 기획관리실장은 “대구시 평생교육의 기본방향은 모든 시민들에게 균등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평생교육 정보망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버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자기계발, 문화강좌, 학습-고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특히 연구보고서, 인문학 강좌, 국내외 동향 등은 국내 국책연구소 및 민간연구소와 MOU를 체결해 시민들이 보다 질 높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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