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12일 국제유가는 주요기관들의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상향조정 및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8/B 상승한 $97.51/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3/B 상승한 $118.66/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싱가포르 설 연휴로 입전되지 않음

EIA(미 에너지정보청) 및 OPEC 등 주요석유기관들이 2013년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유가 상승

- EIA 및 OPEC은 2013년 세계석유수요를 전월전망치 대비 각각 10만 b/d 및 13만 b/d 상향조정한 9,021만 b/d 및 8,968만 b/d로 전망

또한, G7이 자국의 통화가치 하락을 유도하지 않겠다고 결의함에 따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가 하락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

- 시장에서는 G7의 금번 결의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적인 확장적 통화정책을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따라서 유로화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34% 상승(가치하락)한 1.345달러/유로를 기록

반면, 이란發 중동정세 불안 완화 기대감 및 미 원유재고 증가 전망은 유가 상승폭 제한

- 이란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고농축 우라늄을 원자로 연료봉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힘

* 고농축 우라늄은 핵무기 제조에 사용되므로 원자로 연료봉으로의 전환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우라늄 핵무기化에 대한 서방세계의 우려가 일부 완화될 전망

-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된 Bloomberg의 사전 재고조사 결과, 지난주(2.8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22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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