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폴한국문화원, 현지인 대상 설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폴란드 한국문화원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현지인과 바르샤바 거주 외국인들이 우리의 설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2월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개최했다.

폴란드 어린이와 시민 등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복 설빔, 세배, 덕담, 복조리

받기, 떡국 시식, 윷놀이 등 한국의 전통 그대로를 직접 체험하면서 ‘까치까치 설날’ 동요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카티아(10세, American School of Warsaw)양은 “강남스타일을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부르고 춤을 출 정도로 잘 알고 있었지만, 한국 전통 옷인 한복 입기와 설음식인 떡국 체험은 처음이다. 친구들과 함께 배운 설날 노래는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SNS 홍보를 통해 우연찮게 이날 행사에 참가한 마리(Mary Fronczak, 30세)씨는 “한국의 전통 설의 의미가 폴란드의 가장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의 풍습과 유사하다는 점을 알게되었다. 폴란드도 이번 행사를 벤치마킹해서 크리스마스 전통이 타국에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K-POP,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한류 컨텐츠들을 현지에 지속적으로 소개해 왔으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 문화는 현지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점을 감안, 매년 전통 명절 체험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폴란드 한국문화원장 한성래
+ 48 781 6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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