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커뮤니케이션, 사내대학 운영
‘사내 대학’이란 대학 및 대학원 등의 교육과정과는 다르게 기업에서 주도한 교육체계를 뜻하는 말로,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내 대학이 확산 되면서, 직원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IT산업 특히, 게임산업에서는 여전히 직원 교육을 위한 장치로 학원비 및 학자금 지원 등의 수동적인 혜택이 일반적이었다.
그래서 더욱 이번 코쿤커뮤니케이션이 ‘사내 대학’이라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코쿤커뮤니케이션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직원 교육 프로그램, ‘사내 대학’은 7월28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주제에 따라 해당 분야의 유명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 관련 업무별 수업 이수자에게는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세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과정은 ‘마케팅 개념 및 주요전략의 이해’를 주제로, 2단계는 9월부터 10월까지 ‘포지셔닝 전략과 브랜드 마케팅’을 주제로, 3단계는 ‘광고 및 프로모션의 이해와 실행 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다음게임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신규사업진출과 함께 신규BI(Brand Identity)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코쿤커뮤니케이션은 올해를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마케팅 컨설턴트로써 향후 본격적인 퍼블리싱 사업 확장을 위해 모두가 유기적으로 하나가 되어 집중적인 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목표를 두고 있다.
코쿤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실 김병수 이사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직원들로 하여금 회사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긍지를 느끼도록 하는 것은 회사가 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 직원이 실력과 자신감을 키워 회사의 성장을 주도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사내 대학’은 앞으로 2005년도에 개설된 마케팅 강좌 외에도 분야별 강의주제를 확대 개편하고, 최고급 인프라를 지닌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aa.daum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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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1일 0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