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기회 분석 보고서 발표

서울--(뉴스와이어)--2009년 한국 정부는 생물의약품 생산과 관련한 규정 경로 도입을 시작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한국 정부는 한국 바이오 시장이 2020년까지 세계를 선도하는 시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런 정부 지원에 힘입어 2013년부터 2016년 사이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부문이 한국 바이오 시장에 출현해 투자의 진가가 발휘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한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기회 분석 보고서(Opportunity Analysis for Biosimilars - South Korea, http://www.lifesciences.frost.com)’에 따르면, 2011년 해당 시장은 약 6,2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17년 시장 수익은 약 8,980만 달러에 달할 것이며, 에리스로포리에틴(Erythropoietin) 부문에서 가장 많은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푸르니마 스리니바산(Poornima Srinivasan) 연구원은 “한국 정부는 비용 측면에서 신약 개발보다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개발 비용이 더 저렴하다고 여기고 있다. 게다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Time-to-market(신제품의 컨셉부터 시장출시 까지의 기간)은 신약 Time-to-market의 절반 정도이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더욱 매력적으로 여겨지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이오시밀러 역시 막대한 선행투자와 인프라가 요구되는데 이는 잠재적 투자자들로 하여금 투자를 단념케 한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는 혁신적인 생물의약품인만큼 확실한 임상 효과를 증명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2020년까지는 더 새롭고 복잡해진 오리지널 분자약물(originator molecule)은 목표 시장으로 구분 되어져 파이프라인이 줄어드는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많은 국내 기업들이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고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사업 모델 변화를 꾀할 것이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높은 비용으로 인해 개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CRO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이 필요하다. 공격적인 인수 합병은 더 많은 제약사들로 하여금 치료제 라인 확장과 시장 전망 개선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스리니바산 연구원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생물의약품들이 많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은 크게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제약사들은 R&D와 제조간의 역량들을 고유하게 조합시키는데 중점을 둠으로써 적응성과 기능성을 증대시켜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196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서 약 2,0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하며, 모빌리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 전략 자문, 실행 지원, 벤치마킹 툴(Frost Radar™)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장 파이프라인 서비스(Growth Pipeline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기술 기반 메가트렌드 분석을 수행하고,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2003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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