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 축산업 선진 기술 개발로 축산강국 이룬다
- 축산경쟁력 강화, 고품질·안전 축산물 생산, 미래 기술 개발
실제 지난 한 해 축산과학원 연구직 182명이 낸 SCI 급 논문수는 2011년 대비 30.7 % 증가한 85건이며 산업재산권 수는 63 % 증가한 163건, 정책제안은 38 % 증가한 184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66건 중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건강기능소재 및 발효유 개발과 젖소 개량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유전능력의 우수성 국제적 입증, 돼지 유전체 지도 완성 및 유용유전자 칩 개발 등 3건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스마트한 축산기술 개발·보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2017년 세계 7대 축산 기술 강국 진입을 비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축산경쟁력 강화기술 ▲고품질·안전 축산물 생산 기술 개발 ▲미래대비 축산기술 개발 등 세 가지를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정해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조사료 신품종 육성 및 안정 재배기술 확립과 농식품 부산물 사료화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우량종축개량, 보급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고품질·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축산물 유통개선 및 수출 산업화, 축산물 품질 향상 및 고부가 소재 개발, 축산물 유통기술 개발 및 안전성 확립에 매진할 계획이다.
미래를 대비한 축산기술로는 BT이용 고부가 형질전환동물개발과 유전정보 활용 가축 유전자원 실용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동물복지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축산업은 농업부문의 생산액 중 약 40 %를 차지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식량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우리 직원들은 함께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축산이 경쟁력을 갖춰 축산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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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