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26일 "중국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휴대폰 결제를 위해 중국의 UMP(Union Mobile Pay Ltd. 대표 張斌 www.umpay.com)와 휴대폰 결제 기술 설계·개발 및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다날은 자체 휴대폰 결제 기술 및 운영노하우를 이용해 UMP와 공동으로 중국에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수익을 UMP와 나누게 된다. 다날은 또 향후 UMP에 대한 지분참여를 통해 양사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UMP측과 합의했다. 양사는 올해 3월 양해각서 체결이후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2~3개월간의 추가 개발기간을 거쳐 오는 10월경 중국 전역에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지 중국의 1~2개 성에서의 서비스가 아닌 중국 전역에서의 서비스 동시 오픈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중국은 같은 차이나모바일이라고 해도 각 성별로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서비스 계약은 실질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휴대폰 결제에 관한 독점의 지위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날은 이번 계약으로 한국 휴대폰 결제 서비스의 첫 중국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사례를 발판 삼아 올해부터 온라인콘텐츠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날 박성찬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다날이 세계 최초로 개발·상용화한 ‘휴대폰 결제’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결실을 바탕으로 세계 휴대폰 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MP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과 중국 은행 연합체인 중국은행연맹(China Union Pay)이 2003년 공동 투자해 설립한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 UMP는 현재 중국 내에서 이동통신과 금융권을 연계한 ‘모바일 지갑(M-Walle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UMP는 다날의 기술력을 통해 한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성이 입증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중국 온라인 결제 시장에 도입, 명실상부한 중국 최대의 온라인 통합 결제 서비스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서 온라인상의 결제는 은행 직불카드나 배송결제(배송한 사람에게 직접 돈을 주는 것) 및 2000년도 초반에 유행했던 선불카드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이용시 불편한 점이 많다. 게다가 신용카드 보급도 미미하고, 직불카드의 경우 번호와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져 보안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중국 내 온라인게임을 포함한 온라인 비즈니스는 급성장중이며 휴대폰 이용인구 역시 급증하고 있어 중국 전역에 걸쳐 편리하고 안전한 휴대폰 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면 국내 휴대폰 결제 도입기의 상황과 같은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2000년 7월 국내 최초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개시한 다날은 2003년 12월 업계 최초로 대만 포친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CHT(중화텔레콤), FET, TCC 등 대만의 모든 이동통신사를 통해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매월 로열티 수익이 3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이로써 다날은 대만 6개 이동통신사 및 중국 차이나 모바일과의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CDMA, GSM의 모든 이동통신 시스템과 선불, 후불 등 모든 과금 시스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기업이 됐다. 다날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대만,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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