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안전운전 체험교육 실시

- 2월 14일 ~ 3월 29일, 신규 채용자 등 승무원 480명 대상

- 안전운전 생활화로 교통사고 감축 및 업체 경영 개선 기대

울산--(뉴스와이어)--안전운행과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체험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이 올해에도 추진된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시내버스 운전기사 신규 채용자와 교통발생 운전 기사 등 승무원 4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월 14일부터 3월 29일까지 국내 최초 선진국형 교육기관인 교통안전공단 안전체험교육센터(경북 상주 소재)에서 총 16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2년 6월 기준 ‘안전운전 체험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 효과를 교육 전후 24개월로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감소율이 전국 48%, 울산 59%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어 울산이 교육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사고율을 보면 사고 발생건수는 교육 전 323건에서 교육 후 133건으로 59%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중상자는 교육 전 176명에서 교육 후 72명으로 59% 감소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사회적 비용은 교육 전 84억 3109만 원, 교육 후 37억 3882만 원으로 56%가 감소됐고 교통법규위반에 의한 교통벌점은 교육 전 7551점에서 교육 후 2196점이 감소된 4635점으로 나타나 61%로 감소됐다.

울산시는 ‘안전운전 체험 교육 이수제’가 정착되면 교통사고율이 60%이상 감소하여 버스 자동차 보험료도 줄어들어 업체 경영개선에 도움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전운전 체험교육’은 가상 도로 공간 주행을 통한 운전 습관 및 태도 교정, 돌발 상황, 긴급제동, 정속주행, 위험예측 및 회피요령 등 다양한 특수 상황의 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와 한계 체험 등 운전기사들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실제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고예방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2009년도부터 2012년도까지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버스 승무원 1500여 명 중 10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대중교통과
장혜경
052-22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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