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요대학 합격자 꾸준히 증가 및 러시아 명문대 유치 활기
인천시와 시 교육청에 따르면 ‘13학년도 서울대 합격자의 경우 지난 해 보다 12명이 증가한 154명으로 전국의 6대 광역시 가운데 2위를 차지하였다.
아울러, ‘13학년도 주요명문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스텍, 의대·치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지난 해 대비 119명이나 증가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관계자들은 “수시전형 중심의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대입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명문대 합격생 배출이 없던 가좌고교(잠재성장학교) 등 일반계 고교들의 높은 진학률이 특징이다.
아울러, 금번 입시결과는 정시모집 추가합격자가 2월 20일 발표가 되므로 2월 22일경 최종 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 상트페테르부르그 대학과 국립음악원의 인천 송도 유치를 희망하고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
송영길 시장은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푸틴 대통령의 모교인 상트 페테르부르그 대학이 송도에 들어오면 아시아에서 젊은이들이 교류하는 장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고 푸틴대통령은 분교 설립시 양국의 문화, 학문 교류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트페테르부르그 대학과 국립음악원의 인천 송도 유치가 급진전 될 전망이다.
또한, 주요명문대학의 진학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의 사교육비가 전년대비 5.1%가 하락하여 전국 시 단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통계청이 발표했다.
인천지역의 사교육비는 1인당 20만 3천원을 사용해 지난 2011년 21만4천원 보다 5.1%가 줄었고 전국 1인당 사교육비 평균은 23만6천원으로 인천 지역보다 3만3천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학력향상선도학교 및 잠재성장학교 지원과 시 교육청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등이 점차 사교육을 대체 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학력향상선도학교 및 잠재 성장학교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발전적 방안을 통해 인천 교육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학력향상선도학교 관련 중간점검 결과는 20일 최종 발표 될 예정이며 인천시와 시 교육청은 협의를 거쳐 예산 차등 지원 및 추가선정을 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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