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문단 작가 김현수 시인, 두번째 시집 출간

- 모든 자동차가 안전하게 만들어지길 원하는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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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사문단사
2013-02-14 10:31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주) 생산관리 4부에 근무하고 있는 김현수 씨(55)는 직장에선 자동차를 만들고 여가시간엔 세상이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시를 적는다. 현장에서 차를 제작하며 25년을 한 직장에서 근무하였다. 눈을 뜨면 차를 만지면서 보다 안전한 자동차, 모두에게 안전한 고무로 만든 자동차가 나온다면 어떨까 하고, 파로독설(역설)의 꿈을 꾸며 시집을 꾸몄다.

김현수 시인은 이미 2010년 시집 ‘퇴근하는 길’을 출간한 데 이어 2년 만에 두 번째 시집 ‘고무로 만든 자동차임’(도서출판 그림과책)을 출간하면서 시집은 제1부 그래, 바다로 가자에서 제4부 그리움2로 나누어지는데 삶의 현장에서 틈틈이 써온 주옥같은 시 95편을 수록했다.

시인의 말에서 자신이 처한 시적 화자에 대한 일상의 환경 속에서 부정한 생각들을 긍정으로 탈바꿈하여 인생의 한 단면을 가슴에서 우러나는 독특하고 진솔한 감성들을 시라는 방정식으로 풀어간다는 것이 도끼를 갈아 바늘 만드는 것처럼 땀과 인내로 긴 시간이 걸리고 논리적이지 못하지만 상처받고 혼자일 때 위로가 되고 동행하는 아름다운 시로 승화시키려고 부단히 노력했다고 한다.

작품해설은 월간 시사문단 회장이자 경찰대학 문예창작지도 교수인 박효석 시인이 맡았다. 박효석 교수는 작품해설에서 “김현수 시인은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시로써 표현할 줄 안다. 다양한 소재를 시로 표현하는 능력과 정열을 가졌고 현실성을 바탕으로 하는 그의 시는 생생한 리듬감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고 하였으며 그가 꿈꾸는 세상 또한 하늘 아래 공평한 축복의 감동으로 출렁일 것이다”라고 하였다.

김현수 시인은 2008년 월간 시사문단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울산문인협회 회원, 울산시인협회 회원이며 빈여백동인문학상과 시사문단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봄의 손짓 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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