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공공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 10개월간 노사간 교섭을 바탕으로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매진
지난해 4월 9일 충남공공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한때 단체교섭이 결렬 되는 등 진통을 겪었으나, 비정규직의 처우개선 노력을 위한 노사간 공동인식과 노력으로 10개월만에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이날 교섭대표로 참석한 전병욱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호봉제 도입 등 비정규직의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충청남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에 이어 노사간 자율교섭에 의한 합의를 통하여 앞으로 충청남도가 비정규직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충남공공노조 정경근 위원장은 금년도 처음으로 충청남도와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도내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처우와 권익 향상을 위하여 더욱 더 분발할 것과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충남공공노조는 충남도내 공공부문 종사자 약 600여명이 가입, 11개지부 26개지회로 조직되어 있으며 충남도청지부는 4개지회, 80여명의 도소속 무기계약직이 가입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노동조합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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