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와테대학 부총장 일행, 양교 교류활성화 위해 군산대 방문

뉴스 제공

2013-02-14 11:07

군산--(뉴스와이어)--일본 이와테대학 이와부치(岩淵明) 부총장 및 이노우에 인문대학장, 요시무라교수, 이에이 교수 등 일행이 13일(수) 1박2일의 일정으로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를 방문, 양교 간의 교류 확대를 논의하였다.

이와테 대학 방문단 일행은 이날 채정룡 총장을 예방하고 학생 및 교수 등의 인력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협의하였으며, 협의 후에는 새만금 방조제와 전시관, 군산근대문화역사관 등을 둘러보았다.

군산대학교와 이와테 대학(학장 후지이 가쓰미 藤井克己)은 2010년 연구인력 및 학술정보 교환, 학생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어학연수생 파견, 문화탐방단 체험 등 활발한 학생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와테대학은 지난해 재학생들을 군산대학교에 보내 새만금지역을 견학하고 백제문화 탐방을 실시하는 등 한국문화 제대로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테대학은 1949년 모리오카 농림전문학교, 모리오카 공업전문학교, 이와테 사범학교, 이와테 청년사범학교를 통합하여 설립한 국립대학교로 일본 본토 북쪽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 위치해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