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안기부의 취재기자 불법감청 주장은 사실 무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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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5-07-26 10:08
서울--(뉴스와이어)--국정원은 일부 언론에서 “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가 기자들의 휴대전화를 불법감청 하였고, 기자들의 노트북을 해킹했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 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가 기자들이 본사로 전송하는 기사를 해킹하거나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주장은전혀 사실이 아니며 또한, 휴대폰 감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자들의 휴대전화를 불법 감청했다는 주장 역시 사실과 다름을 거듭 강조하고자 합니다.

국정원은 현재 불법감청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를 하고 있고 그 결과를 국민 앞에 소상하게 밝힐 계획인 바 미국에 도피하여 수배중인 퇴직 직원이 아무런 근거없이 얘기한 것을 마치 사실인양 보도하는 것은 부적절하므로 불필요한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무분별한 추측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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