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공단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취업 박람회 개최

- 지역 우수기업 150여개 업체 참여, 350여명 채용예정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공동으로 2. 14일(목) 구미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의 우수기업과 지역 실업자를 이어주는 ‘일자리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불산누출사고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4공단 입주업체에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50여개 업체와 유관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기능직 75명, 생산직 150명을 현지에서 직접 채용하고 100여개 현장게시판을 통해 총350여명여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재난으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것인 만큼, 지역대학과 유관기관 등 2,000여명이 참여하고, 특히 고령자, 여성구직자등 일자리가 한정된 취업애로 계층에게도 경제활동 참여와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양질의 기회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업체는 (주)케이엠텍, ㈜캐프, 파워카본테크놀리지(주), 인탑스(주), 아주스틸(주) 등 기계부품 제조, 전자업종, 산업로봇제조, 건설업 등이 참여하며, 모집분야도 사무관리, 기술 및 연구개발, 무역, 디자인, 기계, 전기, 생산직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직업컨설팅, 직장체험, 취업정보 제공, 취업상담과 고용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구미 4공단을 중심으로 50여개 회사와 현장게시판 100여개를 통해 면접체험관, 채용설명회장 등을 운영하여 구인·구직자들에게 희망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이력서 사진촬영관 △지문적성검사 △무료이미지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행사에 참석한 구직자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지역의 재난으로 인해 손실된 인력난을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해결하고 앞으로도 청년취업난해소와 지역고용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청년층의 고용안정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박람회를 올 하반기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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