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치행보 “정당 아닌 새 정치 모델 원한다”

- ‘정당인 아닌 다른 정치활동’33.5%…신당창당’ 20.4%, ‘민주당 입당’ 19.7%

서울--(뉴스와이어)--지난 대선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접고 있는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의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 신당 창당 또는 기존 정당 입당 보다는 ‘안철수식 새 정치’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2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078명을 대상으로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의 향후 정치행보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33.5%가 ‘정당인이 아닌 기존 방식과 다른 정치활동’을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당을 창당해 활동해야 한다’는 20.4%, ‘민주통합당에 입당해야 한다’는 19.7%였다. ‘잘 모르겠다’는 26.4%였다.

‘다른 정치활동’ 응답은 30대(41.3%)와 경남권(40.1%), 사무관리직(41.1%)에서, ‘신당 창당’은 40대(24.4%)와 전라권(23.9%), 학생(35.8%)에서, ‘민주통합당 입당’은 20대(30.4%)와 서울권(28.3%), 생산·판매·서비스직(36.3%)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은 ‘다른 정치활동’(37.0%)을,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들은 ‘민주통합당 입당’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기성 정치에 대한 환멸을 바탕에 두고 높은 지지를 얻었던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앞으로도 기존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 모습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본격적인 정치 재개를 눈앞에 둔 안 전 후보에겐 활동의 근간이지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월 13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78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8%p이다.

모노리서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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