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수출기업 지원에 33억원 투입
- 2013년 수출 630억불 전망, 무역사절단 19회 운영 등 19개 사업 추진키로
도는 14일 도내 150여개 중소수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3년 통상진흥시책 설명회’를 개최, 총 19개 사업에 33억1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을 보면, 해외무역사절단 운영 19회(114업체), 해외전시박람회 단체참가 14회(84업체), 해외전시박람회 타깃 개별참가 (90업체), 충남우수상품전시상담회 1회(30업체),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2회(160업체), 해외지사화사업(50업체) 등이다
특히, 수출을 처음 시작하거나 연간 수출 100만불 미만의 내수위주 중소기업에게는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제품 홍보자료 제작,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까지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초보기업을 벗어난 중소기업에게는 무역사절단과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도내 기업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1:1 맞춤형 밀착지원과 잠재 빅(Big)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충남수출을 선도하는 스몰 자이언스(Small Giants) 기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양적완화 조치에 따른 원화값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변동보험, 수출신용보증, 수출보증보험 등 수출보험료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충남 FTA활용 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중소기업들이 원산지 판정능력 향상과 수출관세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실무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해 나가면서 미국, 동남아, 중남미 등 FTA 전략시장의 수출다변화를 위해 타깃 마케팅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충남도 유병덕 국제통상과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중국·유럽·아세안 등의 지역에서 보호무역 움직임이 일고 있고, FTA 체결지역 확대에 따른 전략적인 해외시장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에 개최한 ‘2013 통상진흥시책 설명회’는 올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수출기업과 지속적인 수출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개최한 ‘2013년 통상진흥시책 설명회’는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남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수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수출지원 시책설명과 질의응답, 기관별 개별상담을 실시하여 설명회에 참석한 150여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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