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시범공모사업 ‘지역공동훈련사업’ 선정

- 국비 91억원확보·연간 82개과정 3,000여명 기술인력 양성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공동훈련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로 국비 91억원을 확보했다.

※지역공동훈련사업 :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현장중심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특성에 맞는 직업훈련사업.(채용예정자과정, 재직자직무능력과정으로 구성)

이에 따라, 2013년부터 지역전략산업 기술인력을 중심으로 연간 82개과정 3,000여명의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사업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게 됐다.

지역공동훈련사업 약정기간은 3년간이며 총사업비 386억원(국비355, 시비18, 자부담13)으로 광주시가 주도해 인적자원개발(HRD)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또한 지역산업 수요를 파악하고, 채용 약정업체의 직무별 채용인원을 조사해 현장실무기술을 습득 후 약정된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훈련과정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기숙사와 매월 수당, 식비가 제공된다.

지역공동훈련은 채용예정자과정과 재직자직무능력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훈련과정은 기계, 금형, 자동화, 전기, 전자, IT분야 등 지역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국가 기반 기능과 기술로 구성해 단기과정부터 1년, 2년 등 심화과정까지 차별화해 운영된다.

채용예정자과정은 참여기업과 약정해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해 약정업체에 100%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동시에 국가기술자격, 학위취득까지 1석3조의 효과를 얻는 채용연계형 훈련이다.

재직자직무능력과정은 근로자들이 회사 직무능력과 자기계발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재직자훈련, 유급휴가훈련, 고용유지훈련 등 분야별로 참여기업이 원하는 과정을 설계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취업대상 기업은 대부분 중견업체 이상으로 금형, 광, 자동차, 가전, 디자인산업 등 설계 및 제작업체다. 대우는 이수단계별로 다르지만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취업한 자는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자와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훈련과정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인력을 필요한 시기에 공급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직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창출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공동훈련사업 문의 :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062-940-3000)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gj.korchamhrd.net)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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