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단체보조금 선정단체 회계처리기준 교육실시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가 지난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87개 사회단체보조금 선정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요령 등에 대한 회계처리기준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앞서 2012년도 사회단체보조 공익사업 활동이 우수한 4개 단체에 대하여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표창을 수상받은 단체는 사)전라북도장애인미술협회, 전주시민미디어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전부지부, 혼불기념사업회로 내년에도 공익사업이 활동이 우수한 단체를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여 수여하기로 하였다.

이번 교육은 공모과정을 거쳐 선정된 단체에게 사업계획서의 작성 및 보조금 신청, 보조금의 관리와 집행요령, 정산보고 및 정산서 작성방법, 증빙서류 및 회계장부 작성 등 보조금 집행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보조사업자용시스템 사용자교육 등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안내함으로써, 보조금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사업집행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사업비 부적정 집행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원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한 후에는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원단체의 실무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모니터단을 확대· 편성하여 187개 단체 전수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보조금 집행상황 중간점검, 회계처리기준 준수여부, 정산방법 등의 점검뿐만 아니라 사업추진상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이 마무리 되는 내년 1월에는 ‘13년도 보조금지원 사업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으로 성과발표회와 전시평가 방식을 병행하여 보다 입체적이고 다양한 평가방법을 도입하여 공익사업이 도민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쌓아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올해 ‘12년 종합평가 시 11개 단체에 대하여 성과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한 결과, 단체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역량있는 단체와 우수한 공익사업의 발굴 기회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파급효과가 컸기 때문에 이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민간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축된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의 사용자 교육도 실시되었다.

이 시스템은 보조금의 신청, 교부결정, 집행관리, 정산에 이르는 지원업무 전 과정에 대하여 전산화한 것으로 기존의 서류중심으로 진행된 보조금 지원업무 절차를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집행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관계자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 스스로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주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보조금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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