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육성에 적극 나서
- 지능형 인터시스템 정책세미나 개최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스템은 중소기업 위주의 시스템반도체로서 모바일 기기, 가전, 자동차산업 등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첨단 중소기업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경산·포항·구미지역을 대상으로 지식경제부, 대구, 대전과 공동으로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경북테크노파크 장래웅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경북테크노파크 은덕수 박사의 ‘지능형 인터페이스시스템 구축지원사업’ 주제발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김광일 본부장외 11명의 토론자가 참가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은덕수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터페이스 시스템 기술은 발전속도가 빨라 투자적기를 놓칠 경우 치열한 기술환경에서 도태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지역은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이용한 제품이 가장 활발하게 생산되는 지역으로서 구미의 반도체 부품·모바일 산업과 대구·경산·경주를 잇는 디스플레이·센서부품·의료기기·자동차 전장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인터페이스 시스템 육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체 산업의 99%, 고용의 88%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을 첨단화하기 위한 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인터페이스 시스템의 전체 시스템 구상, 보드레벨 설계 및 시스템 반도체 개발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대학교 최평 교수, 전자부품연구원 박효덕 본부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김광일 본부장 등 인터페이스 시스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종합토론에는 본 사업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장래웅 경북테크노파그 원장은 “향후 지능형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사업은 대구·경북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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