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난임부부지원사업 임신·출산 성공률 증가
- 2012년 임신·출산 성공률 전년대비 각 2.9%p, 4.4%p 늘어
최근 남녀 평균 초혼연령이 높아지고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각종 환경적인 스트레스 증가, 다이어트 및 패스트푸드 등 식생활 변화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으로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가정이 점차 증가하는 실정이다.
난임부부지원사업은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액의 체외수정시술 등 난임치료 시술비 중 일부를 지원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난임가정에 대한 상담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임신 · 출산 성공률 제고에도 기여했다.
난임시술 성공률을 보면, 2011년에는 체외·인공수정 시술 1,996건 중 임신 413건(20.7%) 출산 274건(13.7%)이었으며, 2012년도는 체외·인공수정 시술 2,125건 중 임신 501건(23.6%), 출산 385건(18.1%)이 성공해 임신·출산 성공률이 2011년 대비 각각 2.9%p와 4.4%p가 향상됐다.
체외수정 시술의 경우 2012년까지는 회당 180만원씩 3회 지급 후 4회에 한하여 1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4회까지 동일하게 180만원으로 확대 지원해 임신·출산 성공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난임으로 힘들어 하는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라며, 2013년도에도 확대지원을 통해 난임 부부들의 현실적인 출산 장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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