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형 협동조합 설립 생태계 구축
전라북도에 따르면 현재 25개 협동조합이 설립신고를 마치고 활동 준비중에 있으며,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을 담당하는 지역순환경제지원센터에 협동조합 설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12.12.1 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2개월 동안 협동조합 설립문의가 101건에 이르는 등 많은 협동조합이 설립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립초기 난립을 막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협동조합이 자생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2.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도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방안이 심도있게 논의 되었다.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 방안>
기존 협동조합 지원
- 기존협동조합간 또는 기존협동조합과 신규협동조합간 네트워크를 구축으로 협동조합간 거래유발 및 신구 조합간 1:1 멘토링 지원
- 전환의사가 있는 도내 유사협동조합의 법인격 전환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 판로개척을 위하여 브랜드 개발, R&D, 홈페이지 구축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10개 업체, 업체당 최고 500만원)
신설 협동조합 지원
- 지역순환경제지원센터의 컨설팅 전문가와 경영, 회계, 마케팅 등 분야별 38명의 전문가그룹을 통하여 맞춤형 컨설팅 지원.
-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을 위한 공무원 교육(20개 과정 700명), 설립준비자를 위한 협동조합 스쿨(200명), 대학교에 협동조합 과목을 개설 대학생 위주 협동조합 아카데미 개설(4개 대학, 300명)
- 협동조합 대회 개최, 성공사례 발굴 및 홍보
-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협동조합 특례보증 자금지원(3억원)
전북도 민생경제과장은 “현재 입법예고가 완료된 협동조합 관련 조례를 오는 3월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협동조합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지원을 통하여 설립 초기 자생 자립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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