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편의 위한 도로 일제정비 추진

- 동절기 파손된 도로포장 복구 등 전면 복구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가 관리하는 도로 중 균열, 변형, 포트홀 등 도로 파손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3월말까지 일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한다.

도시 확장으로 관리대상 도로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2012년말 도로 개설률이 68.8%(’02년말 57.1%)로, 10년전 대비 11.7% 증가해 부산에 이어 광역시중 두번째 높은 개설률을 보이고 있다.

매년 해빙기가 되면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얼었던 노면이 녹으면서 약해진 도로가 파손되고, 냄비 모양으로 움푹 패인 포트홀(Pot Hole)이 도로 곳곳에 발생한다. 포트홀로 인해 차량 타이어가 파손되거나, 야간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겨울 유래 없는 한파로 포트홀 등 파손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개선도로는 자체복구반 2개반 11명을 투입해 일평균 80곳을 처리해 지난 15일 현재 2,407곳을 즉시 복구 완료하고,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구간은 추경예산에 반영해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 보수할 방침이다.

또한, 한발 앞선 도로 보수로 시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당일접수·당일복구 추진을 원칙으로 연중 논스톱 정비반을 운영하고 진행상황을 인터넷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시내버스, 택시기사 등 운전자 신고제를 운영(신고전화 도로관리과, 613-6953) 하고 복구 결과를 신고자 휴대폰에 문자 알림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환경이 시민 편의와 안전에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시민 편의가 중심이 되는 도로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도 생활주변 시설물을 관심을 갖고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 시 120빛고을 콜센터 또는 해당 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과
정쌍옥
062-613-6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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