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3 정월대보름 민속명절 큰잔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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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3-02-19 10:54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오는 24일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한옥마을 달빛축제’라는 주제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다양한 세시풍속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전통문화관,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주한옥생활체험관, 전주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전주3대문화관 등 8개 문화시설에서 정월대보름 풍습, 놀이 및 음식 등 다양한 체험을 느낄 수 있다.

전통문화관에서는 ‘풍물공연 및 달집태우기’, 공예품전시관은 ‘부럼나눔행사’로, 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연만들기’와 ‘오곡밥나누기’를 통해 나쁜 기운과 액운을 쫓아 가족 및 이웃이 1년 내내 무사태평을 바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최명희문학관은 ‘추억을 담은 액자’를 선물하고, 전통술박물관에서는 건강을 지키고 귀가 밝아지라는 의미의 ‘귀밝이술 마시기’를, 3대문화관(소리문화관·부채문화관·완판본문화관)은 ‘장구체험교실’, ‘액막이연만들기’, ‘행운점뽑아보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해 동안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

특히, 8개문화시설에 방문하여 주어진 미션을 즐기고 완주하여 8개스템프를 모두 찍은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옥마을 시설 스탬프 릴레이’도 운영하여 의미를 더한다.

전주시 김신 문화경제국장은 “전주한옥마을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 다양한 세시풍속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어릴적 추억을 회상하고 가족 및 이웃의 건강과 복을 함께 기원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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