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3년 산학융합 연구마을 사업 추진

- 대학내 기업연구소를 집적하여 중기 인력난 및 기술경쟁력 제고

대전--(뉴스와이어)--최근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주도할 연구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그로 인해 성장정체를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에 의지가 있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였지만 연구인력 확보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이 약 57%에 달한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애로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집적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2013년도 산학융합 연구마을 운영계획’을 발표하였다.

동 계획에 따르면, 금년 100억원을 투입하여 5개 연구마을을 운영하여 성과를 시현한 후, ‘14년부터 200억원이상 투입예산을 확대하여 연구마을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먼저 금년 연구마을 선정은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20개 입주가 가능한 유휴 공간을 확보한 산학인프라 우수대학을 5개 광역권(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에 1개씩 선정한다.

창업보육센터(BI) 중 최근 운영실적이 좋은 않은 경우(C, D 등급평가)에는 연구특화 BI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구마을 입주기업은 1년차에 대학과 핵심 기술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받으며(1억원 한도)하고, 2년차에는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구조(1억원 한도)로 운영된다.

특히 사업화 단계에서는 금형개발, 생산·공정개발 등과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경영, 인문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금년 신규사업인 연구마을 운영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연구마을 조성·지원을 확대하고, 대학내 빈 강의동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입주공간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동 사업이 산학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 정체기업의 재도약 발판이 됨은 물론,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공정혁신과
백원현 주무관
042-481-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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