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현장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 토론회 개최

- 산업계, 학계 전문가 6명 패널 참여,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관계자 참석

-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및 활용 사례 발표와 전문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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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3-02-19 12: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산업현장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20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여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직무능력을 국가차원에서 표준화하겠다는 것은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의 강조사항으로, 이번 토론회는 산업현장 직무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추진을 위한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되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직종 표준 개발에 현장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며, 이를 위해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SC)의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과 활용 사례를 발표하며, 노진귀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상임자문위원, 김홍조 한국건설 감리협회 본부장 등 산업현장 전문가 6명의 패널과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토론을 실시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하면 교육이나 훈련기관에 상관없이 개인의 능력 평가에 대한 표준화가 가능하여 능력개발을 선도할 수 있고 기업과 자격, 교육훈련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산업체에서는 인력채용 및 인사관리, 근로자 경력개발, 직무기술서 개발, 근로자 자가진단도구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자격에서는 자격설계, 출제기준, 시험문항 개발과 평가 등에 적용 가능하며, 교육·훈련 기관에서는 교육과정 개발, 훈련기준, 교재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공단에서는 2013년 2월 현재 826개 표준 직종 중 약 40%에 해당하는 331개 직종의 표준을 개발 완료하여 보급하였으며 나머지 직종에 대해서도 2014년도까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사회에서 ‘일-교육·훈련-자격(학위)’간의 일관된 연계성을 높일 수 있다”며, “모든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스펙 없는 채용시스템과 학력보다 능력이 중심인 사회 구현을 통한 일자리 제공 기회의 확대, 교육훈련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본부 직업능력표준실(02-3274-972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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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배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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