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택시근로자 비상합동총회 관련 비상수송대책 가동
- 지하철 및 버스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치
-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모바일웹,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 안내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및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은 택시 대중교통법 재의 요구에 따른 정부규탄 및 국회 재의결을 요구하면서 이러한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2. 20(수) 14시부터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택시 생존권사수시근로자 비상합동총회”를 갖는다고 예고했다.
인천시는 집회가 예정된 20일 대체 교통수단 투입, 교통수요 분산, 대시민 홍보 등 대책을 추진할 비상수송대책본부(건설교통국장)를 구성해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투입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할 방침이다.
인천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2.20일 오전 07-09시(2회), 오후 19-21시(2회)] 증차하여 운행한다.
버스는 208개 노선 2,341대를(광역 19개노선, 간선(급행포함) 96개 노선, 좌석 15개노선, 지선 및 마을버스 75개노선 포함)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배차하고 예비차량을 투입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시민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시민 홍보대책으로는 인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fitic.go.kr),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에 실시간 교통상황을 홍보하고, 지역 케이블(3개사)의 자막방송실시, 지역 라디오(3개사)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구군에서는 관내 아파트 단지와 연계하여 안내방송을 실시, 택시운행중단 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며, 인천 미추홀 콜센터(☎120)도 운행중단기간 중 교통관련 시민문의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상담원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할 계획이다.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최현모)은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하다”면서 “2. 20(수) 택시집회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20일은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이 운행되는 시간에 귀가해 주시고, 응급환자 발생시는 119소방대 응급차량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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